이미지 확대보기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 ‘2025 국제방송영상마켓(BroadCast WorldWide, 이하 BCWW)’가 16~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BCWW에는 몽골·벨기에·스페인 등 국가의 바이어가 처음으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1개국 참가사와 36개국 바이어가 함께했다.
올해 BCWW에는 21개국 370여 개 기업과 36개국에서 2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이번 BCWW는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해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콘퍼런스는 총 1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ree Ad-supported Streaming TV(FAST) ·인공지능(AI)·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숏폼 등 기술과 플랫폼이 결합된 미디어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김은희 작가, 강윤성 감독, 방송인 송은이가 함께한 스페셜 세션에서는 K-드라마·예능 등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텐츠 및 K-포맷 쇼케이스에는 국내외 2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신작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글로벌 OTT와의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은 제작사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시민이 함께한 ‘NEXT K-MEDIA Festival’에는 약 15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OTT 홍보관과 FAST 체험존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콘텐츠산업을 체험하며 새로운 이용 방식을 경험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BCWW 전시마켓이 시민에게 전면 개방돼 산업과 대중 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가 이뤄졌다.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BCWW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K-콘텐츠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라며, “앞으로의 25년도 K-콘텐츠가 세계 무대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전략과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일본증시] 닛케이평균, 반락하며 5만2000엔 ‘붕괴’...이익실현...](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027140004025380c8c1c064d59152449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