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출산 축하금 인상 등 임직원 복지 강화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출산 축하금을 인상하고 대학생 자녀의 8학기치 등록금을 지원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출산 축하금 및 자녀 학자금 지원 확대, 장기근속자 포상 등 임직원을 위한 사내 복리후생 지원제도를 보완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산 축하금은 자녀 1명당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쌍둥이를 낳을 경우 400만원을 지급한다. 대학생 자녀가 있는 5년 이상 임직원에게는 기존 학년별 차등 지원에서 4년(8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한다.

10년 이상 장기근속사원에게는 5년 단위로 50만~1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하고 기존 직급별 관리직 건강검진 지원제도를 개편해 만 30세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아이에스동서는 임신·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휴가, 하계 유급휴가, 온라인 외국어 교육비 지원, 주택 구입 및 전세 계약 시 대출 지원, 캐주얼 데이, 명절선물 지급, 시간제 휴가제도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직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업무 효율이 오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