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한국부동산학회가 후원하는 '제2회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의 참가신청서 및 논문제안서 접수 결과, 총 51편이 접수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시장 분석 및 정책적 함의 도출을 주제로, 부동산 정보 품질 향상을 통한 활용성 제고 방안과 학술적·정책적·실무적 발전방향 연구를 위해 추진됐다.
부동산원은 최종 접수된 51편의 논문제안서를 대상으로 공정한 평가 절차를 거쳐 총 24편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팀은 12월 23일까지 발표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12월 29일 개최되는 당선작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한국부동산원 원장상과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게 된다.
김근용 연구원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51편의 논문제안서가 접수되어 부동산정보 활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최종 논문 제출을 통해 정부 정책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연구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