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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하반기 전국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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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하반기 전국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워크숍 성료

정훈 이사장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 전념할 수 있게 동반자 될 것”
AI 활용, 안전업무 효율화·안전사고·배상책임사고 주요사례 공유
21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2차 워크숍’에 참석한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미지 확대보기
21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2차 워크숍’에 참석한 정훈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하 공제중앙회, 이사장 정훈)는 21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전국 대학의 학생 안전사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대학 안전사고보상공제 2차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현재 공제중앙회에 가입된 357개 대학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올해 상반기 2월과 3월에는 200여 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달 24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열린 1차 워크숍에는 100여 개 대학, 이달 21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차 워크숍에는 약 50개 대학의 안전 담당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제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워크숍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대학 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이번 하반기 워크숍을 준비했다.
이번 워크숍 1부에서는 ‘AI를 활용한 대학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AI 기반 학교안전 정책 소개와 대학 안전사고를 AI 기반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대학 안전 업무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했다.

2부에서는 ‘대학 안전사고 및 배상책임사고 주요 사례와 판례’를 중심으로 배상책임 관련 안전사고 사례 및 법적 쟁점 등을 공유하며 대학 현장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였다.

정훈 이사장은 “대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그 유형과 범위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며 “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대학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성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inner58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