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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에 AI 수면케어 기술 도입…“최적의 수면환경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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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동주택에 AI 수면케어 기술 도입…“최적의 수면환경 체험”

레이크 송도 4차에 헤이슬립 적용
수면 데이터 분석해 조도·습도 조절
“주거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첫걸음”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게스트하우스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헤이슬립.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게스트하우스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헤이슬립.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수면케어 솔루션을 공동주택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현대건설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수면케어 솔루션 헤이슬립'(Hey, Sleep)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의 게스트하우스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헤이슬립은 AI 기반 개인별 수면 데이터 분석으로 조도·습도·환기 등 맞춤형 수면환경 설정이 가능한 능동형 케어 시스템이다.

건강한 수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조명·온도·환기·소음 등 주요 환경 요소를 공간 단위에서 정밀 제어하며 사용자가 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헤이슬립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게스트하우스에 최초 적용, 입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상용화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은 AI 알고리즘이 조명·온도·환기를 자동 조절해주는 최적의 수면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첫 현장 적용을 기념해 이달 중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 입주민을 대상으로 헤이슬립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또 스타트업들의 수면 테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서스테이너블랩사과의 협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기반 힐스테이트 브랜드 어메니티와 신규 향(Fragrance)도 제안한다.

현대건설은 아울러 디에이치 방배 게스트하우스에 헤이슬립을 도입할 예정이다. 사용성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향후 세대 내 옵션 상품으로 확장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이슬립은 주거공간이 단순한 거주의 영역을 넘어 주거 기술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를 아우르는 스마트 리빙 솔루션으로 잠의 질이 곧 삶의 품격이 되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