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4~23일 중국 상해 푸동공항 2터미널에서 제주도, 강원도, 충북도, 대구시 등 4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협업으로 한국 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한·중 양국 무비자 제도' 시행에 따른 방한 수요 확대를 위해 지방공항 노선,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관할 7개 공항의 지역별 대표 관광지인 경복궁, 광안대교, 한라산 등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홍보관을 구성했으며, 사진 촬영 후 SNS에 업로드 하는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했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방공항 지역관광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지방공항 수요 창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중국 인바운드 여객 수요 진작을 위해 항공사 마케팅 지원, 온라인 여행사 협업 프로모션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 10월까지 중국 방한 여객 수가 383만명으로 작년 동 기간 316만명에서 21.4% 증가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