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광역시 미호동 에너지 자립마을(RE100 마을)에서 '입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 매입임대주택의 생산 에너지로 입주민 주거비 절감과 에너지 자립마을 지원인 ‘공유햇빛발전소’에 대한 입주민 이해를 높이고, RE100 마을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RE100 마을'은 금강과 대청호로 둘러싸인 수자원 보호구역 내 위치한 에너지 자립마을로 100%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친환경 농산물 판매,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생산 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판매 수익금올 임대주택 85가구에 월 1만1000원 이상 관리비를 지원해 입주민 주거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매월 생산된 재생에너지 300kWh를 RE100 마을로 보내 에너지 자립마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LH는 ‘공유햇빛발전소’가 위치한 매입임대주택 거주 30세대를 미호동 RE100 마을로 초청해 ‘입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투어와 함께 마을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나눔 행사도 열렸다.
LH는 탄소중립 지향 새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매입임대 공유햇빛발전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인식 개선, 주거복지 상향, 지역 순환 경제를 도모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자리”라며 “공유햇빛발전소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가치 실현과 입주민 주거복지 서비스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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