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4531억 규모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 수주

HL디앤아이한라가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한무쇼핑에서 발주한 4531억원 규모의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에 대지면적 8만6015㎡, 연면적 19만8781㎡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판매와 교육연구,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현대백화점 대구, 판교점과 현대아울렛 송도점, 남양주점을 시공한 바 있으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지하 6층~지상 14층 규모의 현대백화점 신사옥을 시공한 바 있다.
이번 수주는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역량과 합리적 공사비, 공사기간을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은 결과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앞선 시공 역량을 토대로 민간 건축 분야에서도 우량 발주처와의 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