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공항공사는 이달 25~27일 부산 시그니엘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Airports Innovate 2025'를 개최한다.
국제공항협회(ACI)가 주관하는 'Airports Innovate'는 세계 공항 및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공항 생태계를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올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두바이 등 169개국에서 세계 공항 및 항공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ACI 세계본부·아태중동·유럽본부 사무총장을 포함, 일본 나리타, 하네다공항, 중국 수도공항그룹,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사우디 리야드 공항, 스페인 공항운영사 AENA 등 각국 글로벌 항공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항산업의 미래를 주도할 혁신 전략과 기술을 논의했다.
26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혁신리더 패널토론 △공항혁신 발표 △교통약자의 이동경험 증진 △차세대 공항의 모습 등 공항 운영에 관한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공사는 '항공의 확장: AI와 모빌리티', '스마트 시큐리티 보안검색'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AI 공항 운영 혁신 △드론·UAM 등 신모빌리티 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시설관리 등 국내 디지털공항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1046㎡ 규모의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공항운영, 보안, IT, 물류, 환경 등 18개 국내외 기업이 항공관련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공사는 'KAC 디지털공항 혁신 부스'와 'Airport LiDAR Solution 부스'를 통해 △디지털트윈 △BIM 기반 관제 △SWIM 기반 통합교통관리 △여객 혼잡도 분석 등 차세대 공항운영 설루션을 소개하고, 미래공항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내년 'Airports Innovate 2026'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스페인 공항운영사인 AENA가 주최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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