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건설 수주액 472억달러
1~3위는 한수원·삼성물산·현대건설
한수원·현대건설, 수주순위 급상승
삼성E&A·현대ENG는 순위 하락
1~3위는 한수원·삼성물산·현대건설
한수원·현대건설, 수주순위 급상승
삼성E&A·현대ENG는 순위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1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은 472억7000만 달러다. 2014년(660억 달러) 이후 11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2015년(461억 달러) 이후 처음으로 400억달러를 넘어선 수치기도 하다. 전년(371억1000만 달러) 대비로는 약 27.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유럽(201억6000만 달러)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187억2000만 달러) 수주 영향으로 전년 대비 298% 급성장하며 전체의 42.6%를 차지했다.
한국 건설업이 과거부터 강세를 보인 중동(118억8000만 달러) 수주는 작년 대비 35.8% 감소했으나 최근 3년간 계속 100억 달러 이상의 수주 실적을 내며 중요 시장으로서 위상을 유지했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352억8000만 달러), 건축(72억2000만 달러), 전기(18억2000만 달러), 토목(14억6000만 달러) 순으로 수주액이 많았다.
기업별로는 한국수력원자력이 196억200만 달러를 따내며 해외건설 수주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체코전력공사(CEZ) 산하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체결한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사업 덕분이다. 계약액은 187억2200만 달러에 달한다.
2위는 삼성물산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69억6676만 달러의 해외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주요 수주로는 1조4643억 원 규모의 카타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와 1조9100억 원의 카타르 탄소 압축·이송설비 건설공사가 있다.
주요 수주로는 이라크 해수처리시설 공사가 있다. 수주 금액은 31억6000만 달러다.
4~5위는 두산에너빌리티(30억5882만 달러), 삼성E&A(29억8584만 달러)다. 이어 6~10위는 현대엔지니어링(18억5203만 달러), 대우건설(17억4136만 달러), GS건설(9억8479만 달러), 포스코이앤씨(8억1019만 달러), SK에코엔지니어링(7억3027만 달러)이다.
이 같은 순위는 2024년과 크게 다르다. 지난 2024년 해외건설 수주 순위 1위는 삼성E&A다. 삼성E&A는 2024년 123억9860만 달러를 수주하면서 1위를 기록했다. 2024년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371억1429만 달러)의 3분의 1을 삼성E&A가 따낸 것이다.
2위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60억4158만 달러를 수주했다. 3~5위는 삼성물산(49억645만 달러), GS건설(30억4969만 달러), 비공개(14억9332만 달러) 순이다.
6~10위는 SGC이앤씨(13억203만 달러), HD현대중공업(11억4720만 달러), 대한전선(6억3576만 달러), KIND(5억8920만 달러), 자이C&A(4억3711만 달러) 순이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