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송파한양2차 시공사 선정 총회
수의계약 대상자 GS건설 찬반 투표
서초진흥·개포우성 재건축도 가시권
“핵심 지역서 선별 수주 적극 추진”
수의계약 대상자 GS건설 찬반 투표
서초진흥·개포우성 재건축도 가시권
“핵심 지역서 선별 수주 적극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송파구 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수의계약 대상자로 선정돼 총회를 앞두고 있고 서초구 진흥아파트와 강남구 개포우성6차 아파트 재건축에서도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수주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세 곳의 공사비는 총 1조5806억원에 이른다.
2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송파한양2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31일 주민 총회를 열고 GS건설에 대한 시공사 선정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GS건설은 지난해 9월과 12월 각각 열린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에 조합은 GS건설을 수의계약 대상자로 낙점했으며 총회에서 도급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GS건설은 송파한양2차를 송파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단지명은 송파 센트럴 자이를 제안했다. 특히 어반 에이전시와 에이럽 등 세계적인 건축·구조 설계 전문 기업들과 협업한다.
GS건설은 지난 20일 마감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사도 유일하게 참가했다.
서초진흥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대로 385번지 일대에 위치한 단지로 지난 1979년 준공됐다. 7개동 615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58층 859가구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6796억 원이다.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선별 수주와 경쟁을 피하는 건설업계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입찰에서도 GS건설이 단독으로 참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에도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사업과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도급계약을 따낸 바 있다.
GS건설은 또 지난 19일 마감된 강남구 개포우성6차 아파트 재건축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했다.
개포우성6차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에 있는 아파트다. 1987년 준공됐으며 8개동 270가구 규모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5층 417가구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는 2154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시공사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을 포함해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석했으나 본입찰에는 GS건설만 도전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 공고를 내고 시공사 선정 절차를 다시 밟을 예정이다. 2차 입찰에서도 GS건설 단독 응찰할 경우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올 한해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서울 강남3구, 성수,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 사업성이 높은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재건축·재개발에 국한하지 않고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탁 방식 정비사업, 공공재개발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