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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입주물량 1만2348세대…이달 比 41.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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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입주물량 1만2348세대…이달 比 41.5% 감소

지난해 2월 대비 34.4% 감소
서울 483세대, 경기 3853세대
지방 7156세대…경남·충남 순
직방 “지역 간 수급 불균형”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2348세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이번달(2만1136세대)보다 41.57% 적은 양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34.45% 감소한 물량이다. 2026년 월별 입주물량 추이 및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사진=직방이미지 확대보기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2348세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이번달(2만1136세대)보다 41.57% 적은 양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34.45% 감소한 물량이다. 2026년 월별 입주물량 추이 및 권역별 입주물량 비교. 사진=직방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이번달에 비해 40% 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직방은 다음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2348세대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으로 이번달(2만1136세대)보다 41.57% 적은 양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34.45%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이 7156세대 입주한다. 이번달 대단지 입주가 집중됐던 수도권은 공급이 한 템포 쉬는 모습이다. 지방 역시 경남, 충남 등 6개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공급될 예정으로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물량이 감소한다.

서울은 일부 자치구에서 소규모 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483세대다. 동작구 370세대, 마포구 69세대, 송파구 44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모두 중소형 규모 단지로 이번 입주물량 공급이 지역 내 국지적인 수요를 흡수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전월과 전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의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다. 총 3853세대, 5개 단지가 입주하며 화성·파주·이천·수원 권선구 등 일부 지역에서 입주가 이뤄진다. 이에 동탄2신도시 1103세대와 파주 운정신도시 1012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검단신도시에서 856세대가 입주한다. 지난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검단신도시는 지난 해 3942세대에 이어 올해 6938세대가 추가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체 입주는 오는 2028년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지방은 총 7156세대, 10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남 2144세대, 충남 2041세대, 대구 1376세대, 대전 1029세대, 전북 298세대, 부산 268세대다.

올해 분기별 아파트 입주물량은 4만3000세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분기별 평균 입주물량이 6만 세대를 웃돌았던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수요가 집중되는 직주근접, 학군 우수, 교통편의성이 높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신축 공급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공급여력은 이와 다를 수 있다.
특히 경기권의 경우 외곽 지역 중심으로 입주가 집중되면서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원하는 곳에 공급이 없다는 체감이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

직방 관계자는 “이러한 지역 간 수급 불균형은 선호단지, 지역 중심의 국지적 수요 집중 현상으로 일부 지역의 경우 가격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공급의 지역적 분포와 수요와의 균형 여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