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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 40조756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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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액 40조7561억

2024년 대비 2.5% 증가
3년만에 40조원대 회복
거래량은 4.4% 줄어들어
“옥석 가리기 장세 지속”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40조75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4년(39조7448억원)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2022년(47조734억원) 이후 처음으로 40조원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2025년 시도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부동산플래닛이미지 확대보기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40조75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4년(39조7448억원)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2022년(47조734억원) 이후 처음으로 40조원대를 기록했다. 사진은 2025년 시도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사진=부동산플래닛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의 거래금액이 40조 원대를 회복됐다.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40조75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4년(39조7448억원)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2022년(47조734억원) 이후 처음으로 40조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거래량은 총 1만3414건으로 2024년(1만4031건)과 비교해 4.4% 감소했다.

부동산플래닛 관계자는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시장은 거래량 기준으로는 조정 국면을 보였으나 핵심 입지의 대형 빌딩 거래가 이어지며 전체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상승해 40조원대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월별 거래량은 1월(833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4월(1338건) 최고점을 찍었으며 이후 증감을 반복했다. 거래금액은 1월 1조5648억 원에서 출발해 9월 5조7362억 원으로 연중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급락했다.

지난해 지역별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는 수도권과 영남권에 집중된 양상을 보였다. 전체 거래량의 21.4%가 경기에서 발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서울(16.1%), 경북(7.9%), 경남(6.6%) 순으로 거래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대구(6.3%, 471건), 울산(3.2%, 226건), 서울(1.7%, 2163건)을 제외한 14곳에서 거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에 세종(-41%, 23건), 충남(-10.4%, 751건), 광주(-8.5%, 343건), 충북(-7.8%, 578건), 경기(-6.8%, 2871건), 경북(-6.7%, 1063건) 등의 순으로 거래량이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금액은 충남(24.0%, 6816억원), 경기(21.9%, 7조8151억원), 경남(11.8%, 6918억원), 부산(6.1%, 1조9359억원)에서 전년 대비 늘어났다.

반면 강원(-28.8%, 3769억원), 광주(-23.0%, 4120억원), 전남(-19.1%, 2969억원) 등 12개 지역은 거래금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시장 전체 거래금액의 59.8%를 차지하는 서울은 전년보다 0.5% 줄어든 24조3657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고의 거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 테크원(1조9820억원)이 차지했다. 이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서울 인터내셔널 타워(8971억원),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흥국생명빌딩(7193억원) 등의 순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빌딩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장기적 흐름에서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시장은 거래량이 조정 국면에 머무른 가운데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확인되며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대형 거래가 전체 거래 규모를 견인하며 자산 간 양극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진 만큼 올해에도 실물 경기 회복 시차에 따라 자산별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옥석 가리기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플래닛은 지난해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금액이 40조756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4년(39조7448억원) 대비 2.5% 증가한 수치로 2022년(47조734억원) 이후 처음으로 40조원대를 기록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