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가로주택 수주 랠리
진흥기업·계룡건설 등 두각
1200억 넘는 대형 공사도
“지방 분양시장 부진 보완”
진흥기업·계룡건설 등 두각
1200억 넘는 대형 공사도
“지방 분양시장 부진 보완”
이미지 확대보기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진흥기업은 전날 서울 동작구 사당동 192-1번지 일대 신남성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공사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192-1번지 일대에 아파트 139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공사비는 618억 원이다. 이는 진흥기업의 지난해 매출 대비 10.74%에 해당한다.
진흥기업은 지난달 말에도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진흥기업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3가 54번지 일원 대광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1일 공시했다.
자이에스앤디도 가로주택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코리아신탁과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467억 원이다.
이 계약은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5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자이엔스엔디는 지난달 20일에는 망원동 456번지 가로주택의 시공권도 확보했다 공사비는 1055억 원으로 망원동 45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을 시공하게 된다.
또 HJ중공업 건설부문과 계룡건설, 쌍용건설도 가로주택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HJ중공업은 846억 원 규모의 서울 강북구 번동 3-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6일 공시했다.
쌍용건설도 같은달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은하맨션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노량진동 84-24번지 일대 9256㎡에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규모의 아파트 2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 청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계룡건설 역시 지난달과 2월에 가로주택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계룡건설은 역곡현대 가로주택조합과 881억 원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105-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 26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또 2월 25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241-23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91억 원으로 고척동 241-23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37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게 된다.
중견 건설업계 관계자는 “중견 건설사들의 주력 사업인 지방 아파트 분양이 부진한 상황”이라며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재개발사업이 많지만 주요 사업지는 대형 건설사들이 차지하고 있어 소규모 정비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