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자서전 제작·맞춤형 복지정보 탐색 교육
1대1 실습 지원으로 디지털 역량과 복지정보 접근성 높여
1대1 실습 지원으로 디지털 역량과 복지정보 접근성 높여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서울청년기획봉사단과 함께 지난 달 13일부터 지난 5일까지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AI 활용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AI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한 기기 사용법 교육을 넘어 AI를 활용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AI를 활용한 자서전 제작 과정과 맞춤형 복지정보 검색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음성 인식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면 이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오래된 사진과 추억이 담긴 자료를 정리해 원고를 작성했다. 이후 AI의 문장 정리 기능을 활용해 자서전 형태로 편집하고 책자로 제작하는 과정까지 직접 체험했다.
교육은 이론보다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사보원 임직원 26명이 지원 인력으로 참여해 어르신 한 명당 한 명의 교육 지원자가 함께하는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폰 사용부터 AI 활용까지 단계별로 설명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따라 하고 반복해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사보원은 이 같은 교육이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뿐 아니라 고령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서비스 이용 과정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이번 활동이 어르신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뜻깊은 경험이 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서울청년기획봉사단의 파트너 기관으로서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디지털 정보 소외계층의 불편을 줄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