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목동에 첫 홍보관…조합원·지역 주민 대상 수주 행보 본격화
목동 11단지 중심으로 8단지까지 참여 검토
‘아이파크’ 전면에 내세워 서울 정비사업 브랜드 경쟁력 시험
목동 11단지 중심으로 8단지까지 참여 검토
‘아이파크’ 전면에 내세워 서울 정비사업 브랜드 경쟁력 시험
이미지 확대보기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와 11단지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방침에 오는 9월 목동 일대에 첫 홍보관을 마련하고 조합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전에 나설 계획이다.
목동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재건축 사업지로 꼽힌다. 목동신시가지 일대 여러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점차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IPARK현산은 이 가운데 8단지와 11단지를 중심으로 수주 가능성을 타진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특히 11단지에 초점을 맞춰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보는 IPARK현산으로 사명을 바꾼 이후 사실상 첫 서울 수주전이라는 점에서도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하지만 사명 변경 이후 아직 서울에서 변경된 사명으로 확보한 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없다. 주요 건설사들이 서울 핵심 정비사업지를 두고 치열한 브랜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새 사명의 시장 안착 여부를 놓고 업계의 시선이 적지 않았던 이유다.
IPARK현산으로서는 목동이 새로운 브랜드 경쟁력을 시험할 첫 무대가 될 수 있다. 특히 목동 재건축 사업은 사업 규모뿐 아니라 서울 주요 주거지라는 상징성이 있어 수주에 성공할 경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향후 서울 정비사업 수주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에서는 IPARK현산이 목동을 시작으로 서울 정비사업 시장에서 존재감을 다시 확대할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서울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요 재건축 사업지를 둘러싼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IPARK현산 관계자는 "목동 11단지를 중점으로 보고 있고 목동 8단지 등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