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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가스처리시설 EPC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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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파푸아뉴기니 가스처리시설 EPC 우선협상자 선정

대우건설이 파푸아뉴기니 최대 규모 자원개발 사업의 핵심 가스처리시설 수주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참고 이미지. 2014년 대우건설이 준공한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 전경. 사진=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참고 이미지. 2014년 대우건설이 준공한 파푸아뉴기니 LNG 플랜트 현장 전경.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파푸아뉴기니 ‘파푸아 중앙가스처리시설(CPF) 및 웰패드 설계·조달·시공·시운전(EPSCC)’ 사업의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푸아뉴기니 LNG Project의 대표 사업주인 토탈에너지스가 발주한 사업으로 엘크-앤텔롭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추출해 연간 약 600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하는 파푸아뉴기니 최대 규모의 자원개발 사업 중 하나다.

대우건설은 2022년 7월 FEED 1·2단계(기본설계) 낙찰자로 선정된 지 4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대우건설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처리·정제해 수도인 포트모르즈비 인근 액화플랜트로 공급하는 중앙가스처리시설(CPF) 및 부대설비의 설계·조달·시공·시운전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가스처리시설은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액화 공정에 적합한 상태로 처리해 액화플랜트로 보내는 핵심 설비다. LNG 생산 전 과정의 효율과 안정성을 좌우하는 만큼, 설계부터 조달·시공·시운전까지 전 단계에 걸친 높은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이 요구된다.

파푸아뉴기니 LNG CPF Project 위치도. 제공=대우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파푸아뉴기니 LNG CPF Project 위치도. 제공=대우건설

가스전부터 인수기지까지 LNG 수행 역량 확보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바란, 오투마라와 알제리 CAFC 등 해외 대형 CPF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관련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가스전 정제부터 액화플랜트, 인수기지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반의 EPC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대우건설은 과거 동일 국가 내 파푸아뉴기니 LNG 1단계 사업을 적기 완공으로 이끌어낸 현지 시공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FEED 단계부터 참여하며 축적한 프로젝트 이해도와 당사만의 CPF 및 LNG 플랜트 기술력이 결합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라며, “과거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FID(최종투자결정), 본계약 체결 및 본공사 착수까지 적기 이행하여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