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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 상반기 영업이익 465% 증가…순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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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사이엔씨, 상반기 영업이익 465% 증가…순이익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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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엑사이엔씨가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 인프라 프로젝트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엑사이엔씨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62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6%, 46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약 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엑사이엔씨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인프라 분야의 프로젝트 수행 물량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내 주요 제조시설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매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수주도 이어지고 있다. 엑사이엔씨는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5 관련 공사를 잇달아 수주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주요 기업이 추진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성후 엑사이엔씨 대표는 “상반기에는 주요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 인프라 분야의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신규 프로젝트를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엑사이엔씨는 1988년 설립된 전문건설·인테리어 기업으로, 첨단 오피스용 고급 파티션과 사무용 시스템 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첨단 생산시설의 무정전 클린룸 시공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2004년 이림테크와 합병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