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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LG전자 가전까지 한 앱으로…‘유보라 스마트홈’ 통합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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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LG전자 가전까지 한 앱으로…‘유보라 스마트홈’ 통합 서비스 개발

유보라 IoT 플랫폼 기능 확장…주거 플랫폼 영역 확장
분리된 가전 앱과 홈네트워크 연동…입주민 편의·계정 관리 효율 높여
반도건설이 LG전자·현대HT·HT비욘드와 함께 LG전자 가전과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하나의 앱으로 연동하는 '가전 연동형 스마트 홈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상윤 HT비욘드  전무인사, 이건구 현대HT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박제원 LG전자 실장. 사진=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반도건설이 LG전자·현대HT·HT비욘드와 함께 LG전자 가전과 스마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하나의 앱으로 연동하는 '가전 연동형 스마트 홈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이상윤 HT비욘드 전무인사, 이건구 현대HT 대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박제원 LG전자 실장.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가전업체와 홈네트워크 기업들과 손잡고 기존 주거 플랫폼의 기능을 가전 영역으로 확장한다. 아파트에서 조명과 난방, 환기뿐 아니라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까지 하나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반도건설은 지난 13일 LG전자, 현대HT, HT비욘드와 '가전 연동형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의 핵심은 LG전자 가전제품과 반도건설의 유보라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연동하는 것이다. 현재 아파트의 홈네트워크와 개별 가전제품은 각각 별도의 앱이나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세대 내 주요 가전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기술 개발에는 각 분야의 협력사가 역할을 나눠 참여한다. LG전자는 자사 가전과 유보라 IoT 시스템의 연동을 담당하고 현대HT는 홈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한다. HT비욘드는 기존 반도건설의 유보라 및 카이브 유보라 단지에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최근 주거 공간의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홈네트워크는 조명과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기본 기능을 넘어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대되고 있다. 가전업계 역시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주거 플랫폼과 가전 간 연동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이용 편의성과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서비스에 흩어져 있던 계정을 하나의 앱 중심으로 관리할 수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 스마트홈 이용 과정이 간소화될 전망이다.

개발이 완료된 가전 연동형 스마트홈 서비스는 반도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하자 없고 튼튼한 집을 짓는 것을 넘어 입주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한 살기 좋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협력사와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속하며 상호 역량 개발과 동반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