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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가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전국 지사 활용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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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가뭄 피해지역에 구호물품 지원…전국 지사 활용 취약계층 지원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온열질환 예방 등 지원 나서
가뭄 피해 지원도 확대…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3일 가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이미지 확대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3일 가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적인 폭염에 일부 지역의 가뭄까지 겹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난 대응 범위를 확대한다. 전국 지사와 인력, 시설을 활용해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동시에 가뭄 피해지역에는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적 폭염·가뭄 대응 대국민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 11일부터 전국 지사망과 보유 시설, 인적자원을 활용해 폭염 대응에 들어갔다. 각 지역 지사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건강위험계층 집중관리,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 등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을 추진했다.

단순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등 피해 가능성을 낮추는 데 대응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에서다.
폭염 대응에 이어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건보공단은 전국 216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별 가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뭄으로 식수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는 생수 등 구호물품도 긴급 지원한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지역의 상황에 맞는 지원도 추진한다.

건보공단은 앞으로도 폭염과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피해지역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필요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적 재난인 만큼 공단은 전국 조직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국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