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통제 시스템' 국제 기준에 부합…관리체계 정비 노력
이미지 확대보기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경상원이 부패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맞게 구축한 점을 인정받아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예방·통제하기 위한 정책과 절차,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한 청렴교육이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조직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 여부가 핵심이다.
경상원은 이번 인증을 위해 올해 4월 부패방지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내부 청렴담당관을 대상으로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내부심사와 1·2차 외부심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경상원은 기관의 업무 특성을 반영해 31개 부패방지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부패 리스크를 기반으로 관리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청렴경영을 조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인증 심사에서는 이러한 부패 리스크 관리체계와 기관 특성을 고려한 세부 추진과제 운영,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강화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범위에는 경상원의 주요 업무인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 및 교육, 경기지역화폐 홍보 등이 포함됐다.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은 "경상원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청렴경영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인증으로 도내 공공기관 중 청렴문화 조성과 확산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도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분야에서도 널리 신뢰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