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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8조 목동12단지 수주전 본격화…신한은행과 금융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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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1.8조 목동12단지 수주전 본격화…신한은행과 금융협약

글로벌 설계회사 겐슬러와 특화설계 협력에 이어 금융 업무협약 체결
채헌근 GS건설 CFO(왼쪽)와 장호식 신한은행 IB대기업 총괄 그룹장이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금융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채헌근 GS건설 CFO(왼쪽)와 장호식 신한은행 IB대기업 총괄 그룹장이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금융 업무협약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공사비 1조8000억원에 달하는 서울 목동12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설계회사와 손잡고 특화설계를 준비한 데 이어 시중은행과 금융협약까지 체결하며 수주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GS건설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목동12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건설과 신한은행은 목동12단지 재건축에 필요한 사업비와 조합원 이주비 등 금융 조달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안정적인 금융조달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5월 글로벌 설계회사인 겐슬러(Gensler)와 업력체계를 맺고 목동12단지 특화설계를 준비해왔다. 겐슬러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답사했으며 GS건설과 매주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설계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동12단지 재건축은 기존 1860가구를 최고 43층, 22개동, 총 2810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대형 정비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1조7888억원으로 3.3㎡당 약 980만원이다.

조합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시공사 입찰을 마감한다. 입찰보증금은 800억원으로 이 가운데 400억원은 현금, 나머지 400억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허용하지 않는다.

한편, 지난달 1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을 비롯해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IPARK현대산업개발 등 4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