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전기차 넘어선 첫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스카이 노마드' 출시 직후 흥행 돌풍
N90 맥스 사전 판매가 대비 3만 위안 인하… 1.5리터 터보 발전기로 복합 주행거리 1705km 달성
8개월 누적 인도량 연간 목표의 44.8% 수준… 남은 4개월간 월평균 7만 5900대 인도 과제 안아
N90 맥스 사전 판매가 대비 3만 위안 인하… 1.5리터 터보 발전기로 복합 주행거리 1705km 달성
8개월 누적 인도량 연간 목표의 44.8% 수준… 남은 4개월간 월평균 7만 5900대 인도 과제 안아
이미지 확대보기샤오미 자동차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신차 '스카이 노마드'를 출시한 지 4분 만에 비환불 계약 확정 주문 1만 건을 돌파했다.
중국 전기차 전문 매체 씨엔이브이포스트는 9월 7일(현지시각) 샤오미가 출시 행사 직후 웨이보를 통해 이 같은 주문 실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차 투입은 기존 순수 전기차(BEV) 중심 라인업에서 벗어나 EREV 시장에 처음 진입하여 패밀리카 수요층까지 고객 기반을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스카이 노마드 라인업과 가격 인하
스카이 노마드 라인업은 5인승 N70 프로와 N70 맥스, 7인승 N90 맥스, 그리고 캠핑 마니아를 겨냥한 5인승 N90 맥스 익스플로러 에디션 등 4개 모델로 구성된다.
N70 프로의 출시 가격은 20만 9900위안(약 4200만원)이다. N70 맥스는 23만 9900위안(약 4800만원)이며, N90 맥스는 26만 9900위안(약 5400만원), N90 맥스 익스플로러 에디션은 29만 9900위안(6000만원)이다.
특히 지난 7월 30일 공개된 사전 판매가와 비교해 N70 맥스는 2만 위안(약 7.7%), N90 맥스는 3만 위안(약 10%) 인하되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샤오미는 초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생산 물량을 확보해 계약 고객에게 1~5주 내 인도를 지원한다.
1.5리터 터보 발전기와 주행거리 제원
전 모델에 공통 탑재된 1.5리터 터보차저 레인지 익스텐더를 통해 주행거리를 대폭 늘렸다.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CLTC 기준 N70 맥스가 505km, N90 맥스가 464km를 지원한다.
특히 N90 맥스는 연료와 배터리를 모두 완충했을 때 CLTC 기준 복합 주행거리가 1705km에 이른다. 초기 주문의 빠른 전환은 배송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나,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도량 확대가 필수적이다.
연간 목표 55만 대 달성을 위한 과제
씨엔이브이포스트 집계에 따르면 샤오미 자동차의 올해 1~7월 누적 인도량은 21만 632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83% 증가했다. 샤오미는 8월 인도량이 3만 대를 상회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8월 인도량을 3만 대로 가정한 보수적 추정치에 따르면, 8개월 누적 인도량은 연간 목표 55만 대의 약 44.8%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남은 4개월 동안 매월 평균 약 7만 5900대를 인도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
한편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첫 모델 SU7 인도 개시 이후 약 29개월 만에 누적 차량 인도량이 8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