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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송파에 1393실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10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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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송파에 1393실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10일 견본주택 개관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투시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서울 송파구 복정역 일대에 1400실에 육박하는 대규모 주거형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0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총 1393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4~119㎡로 소형부터 가족 단위 거주가 가능한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복정역 일대에 조성되는 ‘복정역 스마트시티’ 중심에 들어선다. 이 일대에서는 송파·위례 더그리드를 비롯해 포스코글로벌센터,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송파·위례 더그리드는 총사업비 약 13조원, 연면적 약 166만㎡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이다. 향후 약 4만명이 상주하는 연구개발(R&D)·업무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복정역 일대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기술 연구거점인 HMG퓨처콤플렉스와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의 R&D 허브 역할을 하는 포스코글로벌센터, 현대백화점이 위탁 운영하는 쇼핑몰 등도 계획돼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강남과 판교를 잇는 업무·연구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도보권에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이 있으며 KTX·SRT·GTX-A와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서역도 가깝다. 마천역과 복정역·남위례역을 연결하는 위례선 트램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이용도 가능하다.

위례·문정 생활권을 공유해 가든파이브와 스타필드시티 위례 등 쇼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서울병원과 위례역사수변공원 등 의료·공원시설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조감도. 사진=현대건설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단지는 총 5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 34~36㎡는 원룸형, 42~62㎡는 1~2룸형으로 설계되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가 적용된다. 전용 75㎡ 이상은 침실 3개와 욕실 2개를 갖춘 4베이 또는 탑상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세대에는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을 적용하고 중문과 냉장고,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한다. 세대별 창고도 마련되며 주차공간은 실당 약 1.19대 수준이다.

스마트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현관 안심카메라와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을 비롯해 전기·가스·수도·난방 사용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에너지관리시스템(HEMS)이 설치된다. 현대건설의 ‘마이 힐스(my HILLS)’ 앱을 통해 조명과 난방 제어,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며 차량에서 주거공간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필라테스, GX룸, 남녀 사우나,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반려동물 목욕·건조시설을 갖춘 ‘H 위드펫’과 친환경 놀이공간 ‘H 아이숲’도 조성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로, 1차 계약금에는 1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중도금 50%는 대출이 가능하며 전용 34~36㎡ 소형 타입에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오는 14일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57개 타입을 면적 등에 따라 7개군으로 나눠 신청을 받으며 1인당 1개군에만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8~19일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파·위례 더그리드의 첫 공급 단지라는 상징성과 복정역 일대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 218에 마련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재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