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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첫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수상…‘책임경영’ 성과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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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보장정보원, 첫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수상…‘책임경영’ 성과 인정

상담사 보호시스템부터 개인정보 보호까지…기관 전반의 인권경영 성과 인정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제1회 2026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에서 준정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미지 확대보기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제1회 2026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에서 준정부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인권경영을 조직 내부의 제도에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 현장과 이사회 운영까지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처음 제정된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준정부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열린 ‘2026년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제1회 ‘2026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준정부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올해 처음 마련한 상이다.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가 실제 경영과 업무 현장에서 작동하는지를 중심으로 체계 구축과 운영, 주요 성과, 우수사례,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평가에서 조직 구성원의 인권 보호뿐 아니라 복지서비스 이용자의 권익과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까지 인권경영의 범위를 넓혀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이사회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비상임이사가 가진 분야별 전문성을 기관 현안과 경영 의사결정에 적극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사회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수상과 함께 진행된 특별세션의 주제도 ‘이사회가 기관의 경쟁력을 만든다’였다. 사보원은 이날 공공기관 이사회가 단순히 경영 의사결정을 의결하는 기구를 넘어 기관의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수상은 사보원이 인권경영을 ‘직원 보호’라는 내부 조직문화 차원에 한정하지 않고 복지대상자 보호, 개인정보 보호, 디지털 기술을 통한 돌봄공백 해소, 책임 있는 이사회 운영 등 기관의 주요 경영활동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사회적 약자, 국민을 아우르는 인권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권경영을 내실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