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진입장벽도 낮춰…채용 접근성 높여
이미지 확대보기국민연금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정·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2026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 인원은 총 90명이다. 직렬별로는 사무직 73명, 심사직 15명, 기술직 2명을 선발한다.
학력에 따른 진입장벽도 낮춘다.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32명은 고졸 인재로 뽑는다. 이와 함께 취업지원대상자 4명, 장애인 5명 등을 별도로 선발해 사회적 다양성을 고려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큰 변화는 사회형평 채용 방식이다. 국민연금은 그동안 자립준비청년 등 일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운영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여러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하나의 모집 분야에서 선발하는 ‘사회형평 통합 전형’을 새롭게 마련했다.
국민연금은 특정 계층별로 나뉘어 있던 지원 기회를 하나의 전형으로 통합함으로써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용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접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국민연금은 이번 채용부터 젊은 세대 직원들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하는 ‘MZ면접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 면접 과정에 다양한 세대의 관점을 반영해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조직 적합성을 보다 폭넓게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국민연금은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높이는 동시에 채용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18일까지 국민연금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및 인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다음달 23일 발표할 예정이며 필기시험과 인성검사는 같은달 31일 실시한다. 면접전형은 오는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최종합격자는 12월14일 임용될 예정이다.
이진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eroj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