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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AI 정품인증 기술로 공공기관 혁신대회 부총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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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AI 정품인증 기술로 공공기관 혁신대회 부총리상

스마트폰으로 제품 촬영하면 정품 판별…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9월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기반 정품인증 기술로 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9월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기반 정품인증 기술로 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품의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로 공공기관 AI 혁신대회에서 부총리상을 받았다.

조폐공사는 지난 9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워터마크 기반 K-브랜드 글로벌 정품인증 서비스'로 AI 서비스 실증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인 'AI 워터마크 기반 K-브랜드 글로벌 정품인증 서비스'는 정부인증상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넣고 제품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정품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이다.

소비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큐알(QR)코드로 인증 사이트에 접속한 뒤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촬영하면 AI가 정품 여부를 판별한다. 원본 이미지와 대조하지 않고 사진 한 장으로 확인할 수 있어 K-브랜드 위조상품 대응에 활용되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년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도 수상기관 대표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해당 기술을 소개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등록돼 자체 개발한 위변조 방지 기술을 민간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임차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AI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고도화했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의 기술력을 한층 더 고도화해 해외에서 급증하는 K-브랜드 위조상품 피해로부터 우리 기업의 소중한 브랜드 가치를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지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ai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