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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테마주 일제히 상한가, 금감원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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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테마주 일제히 상한가, 금감원 감시 강화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20일 정치인 테마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동생 박지만씨가 운영하는 EG는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인 4만4천550원까지 치솟았다.

박 당선자의 보육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테마주로 분류된 보령메디앙스와 아가방컴퍼니도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테마주로 분류된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바른손 등은 일제히 하한가로 떨어졌다. 안랩 등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 관련주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같이 정치 테마주가 실적과 관계없이 급격한 움직임을 보이자 금융감독원은 ‘테마주 조사 특별반’을 대형 사건 조사 기구인 ‘특수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들 테마주에 대한 감시와 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추적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선 이후에도 주가 이상 급등 종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시세를 조종한 혐의가 발견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테마주 조사 특별반’은 금감원이 올해 1월 설치한 조직으로 현재 한국거래소의 분석 작업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매매 내역을 분석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박근혜 테마주’인 신우(025620)와 대유신소재(000300), 대유에이텍(002880)은 모두 일제히 상한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보령메디앙스(014100)와 아가방컴퍼니(013990), EG(037370)등 대표적인 테마주 역시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오후 1시 31분 현재 보령메디앙스는 전일대비 1290원(14.97%) 오른 9910원에, 아가방컴퍼니는 전일대비 1150원(14.88%) 오른 8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G는 5800원(14.97%) 오른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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