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31일 `2012년도 컴플라이언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주요 시상자들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준법감시, 모니터링 활동 등을 위한 적정한 내부통제체제를 갖추고 불공정거래 예방, 투자자 보호에 기여한 회원사, 개인에게 수상되는 것으로 법인부문 대상은 키움증권, SK증권, 외환선물, 미래에셋증권이 수상했으며 개인부문 대상은 신한금융투자 김병국 팀장 등 8명이 수상했다.

거래소는 각 수상자들이 불건전주문 위탁자에 대한 경고 조치 강화, 적절한 내부통제체제와 내부고발제도 확보, 적극적인 투자자 보호 활동 등을 전개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자리에는 증권, 선물회사 준법감시인들이 올바른 윤리의식을 함양해 각종 법령 준수에 솔선수범하고 불공정거래 예방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누구나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건전한 자본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준법감시인 행동강령이 채택됐다.
김도형 시감위 위원장은 "준법감시인들이 자발적으로 시장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며 "회원사 준법감시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준법감시인 행동강령 채택이 공정한 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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