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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최경수· 유정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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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이사장, 최경수· 유정준 유력

[글로벌이코노믹= 정영선 기자]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후보로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어 서류를 낸 후보 11명 가운데 5명을 탈락시켰다.

지원자 11명중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우기종 전 통계청장, 유정준 전 한양증권 사장 ,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 5명을 제외한 6명이 탈락됐다.

당초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장 등은 탈락했다. 금투협의 과도한 전관예우 등 방만 경영 등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 5명은 오는 13일 면접을 치르게 되며, 이들 중 2~3명이 최종 후보가 된다. 거래소는 23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며, 금융위원장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차기 이사장이 결정된다.

이런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이 차기 이사장으로 내정됐다는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최 전 사장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증권 사장을 지내는 등 민관을 두루 거친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최 전 사장이 내정됐다는 설이 돌고 있다"며 "재정경제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증권사CEO로 일한 경험이 있어 민·관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관련법령(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라며 “후임 이사장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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