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상장 첫 주가 10만6000원 진입

제일모직은 공모가의 2배인 10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18일 유가증권 시장에 입성했다.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10만6000원으로 공모가 5만3000원의 200%로 결정됐다.
이날 제일모직 상장 직전 호가는 공모가의 2배인 10만6000원에 다량의 매수호가가 쏟아지며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됐다.

제일 모직의 시초가가 10만 6000원에 결정됨에 따라 가격제한폭 15%가 적용될 경우 최고 12만 3500원 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이에 제일모직의 시가총액은 시초가 기준 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 제일모직이 가격제한폭 15%를 달성해 상한가를 달성할 경우 16조원의 시가총액을 넘기게 된다. 상장 첫날 상한가를 달성할 경우 유가증권 시장 17일 기준 시가총액 서열 16위에 이어 증시 변동에 따라 14위 까지 진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