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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회복에 '껑충' 코스피 55p 상승 1934, 코스닥도 3.5% 오른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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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회복에 '껑충' 코스피 55p 상승 1934, 코스닥도 3.5% 오른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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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9일 중국 증시 회복에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급등했다.

글로벌 증시 회복의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1930선을 회복했다. 세계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투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55.52포인트(2.96%) 오른 1934.20으로 마감했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 895만주와 5조 193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2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고,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전력과 아모레퍼시픽도 2-7% 반등하며 강세를 나타냈다.신한지주, 제일모직, SK하이닉스, SK텔레콤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
최근에 주춤했던 제약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연제약이 전일대비 12.6% 올라 거래를 마쳤고, 동아제약에서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동아에스티와 경보제약, 일동제약 등도 8%-10% 이상 급등해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가 상승하자 증권주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KTB투자증권이 전일대비 10.3% 상승해 장을 마쳤고, 유안타증권 7.7% 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모두 8% 이상 상승했다.

에스케이디앤디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3.2% 상승해 장을 마쳤다. 에스케이디앤디는 상업용 부동산 및 신재생 에너지 전문개발회사로서 지난 6월 국내 부동산개발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상장했다. 바이오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한 아티스도 목재펠릿 사업의 매출 증대로 호실적이 예상되며 9.3%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22.45포인트(3.52%) 오른 660.67로 3.5% 급등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6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92억원 개인이 124억원 순매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메디톡스와 바이로메드가 15% 이상 급 등해 상승마감했고, 셀트리온, 로엔, 동서, 이오테크닉스도 4~9% 강세를 나타내 장을 마쳤다.
반도체장비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이어갔다. 한컴지엠디가 중국의 핑항 테크놀로지와 손잡고 모바일 포렌식 사업을 중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히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기능형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인 다믈멀티미디어 또한 거래제한폭까지올라 장을 마쳤다. 한컴지엠디는 한글과컴퓨터의 관계사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정보통신분야의 핵심 전자부품인 비메모리반도체(ASIC)를 설계,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