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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 마감 '초읽기'…코스닥 관리종목 상장폐지우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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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 마감 '초읽기'…코스닥 관리종목 상장폐지우려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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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오는 16일 상장사들의 반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된다. 일부 코스닥 관리종목들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닥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총 39개다.

자본잠식률이 50% 이상 사유로 관리종목이 된 상장사는 지엠알머티리얼즈, 씨엘인터내셔널[037340], 코리드[033430] 등이다.

아이팩토리[053810], 코아로직[048870] 등은 지난번 결산 때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정기주주총회 미개최 및 재무제표 미승인 사유로 관리종목이 된 회사는 더이앤엠, 토필드[057880], 엠제이비[074150], 파이오링크[170790] 등이다.

이들 종목은 상장폐지사유의 발생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 50% 이상이거나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이 이번 반기 결산에서 같은 문제가 드러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감사의견 부적정•의견거절•감사범위제한 등의 평가를 받아 관리종목이 된 기업이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지 못하거나 반기보고서를 마감시한 안에 제출하지 않아도 상장폐지 대상이 될 수 있다.

정기주총을 개최하지 않거나 재무제표를 승인받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떨어진 기업이 이번 반기보고서를 기한 내(8월16일)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도 퇴출사유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장사들이 이번 반기 결산에서도 재무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할 수 있어 이들 종목 투자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