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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SK네트웍스, LPG 사업 등 매각결정…렌터카사업 M&A에 쓰일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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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SK네트웍스, LPG 사업 등 매각결정…렌터카사업 M&A에 쓰일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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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래에셋대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6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사업재편이 끝나지 않았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제시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LPG 사업 및 LPG 충전소를 SK가스 및 파인스트리트자산운용에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가액은 3,102억원인데순자산가액(P/B 1.0 (P/B 1.0 (P/B 1.0배)에 매각한 것으로 추정되며, 16년 말 기준 SK네트웍스 자산의 약 4%에 해당한다.

매각 예정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cash cow에도 불구하고 매각을 단행한 것은 사업재편이 끝나지 않다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공시를 통해 이번 매각의 목적을 ‘재무건정성 강화 및 투자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패션 사업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약 3,200억원)만으로도 1조원 수준의 현금이 확보됨을 감안하면, 이번 매각은 단순히 재무건정성강화목적이라기보다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M&A를 위한 자금마련의 성격이 큰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매각이 완료되면 SK네트웍스는 약 1.3조원의 현금이 확보될 전망이다.

특히 SK네트웍스의 렌탈 사업 중 생활 가전 렌탈 사업을 영위하는 SK매직의 경우, 올해는인수 후 통합 작업에 집중할 것 임을 감안하면, 렌터카사업의 M&A에 쓰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재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매물로 나온 렌터카업체는 없지만, 작년 10월 언론에 매각설이 제기되었던 AJ렌터카를 인수할 경우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AJ렌터카는 법인 장기 렌터카 및 단기 렌터카 중심으로 사업 영역이 겹치지 않아 사업적 시너지 향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