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전압형태로 저장하는 전략변화에 핵심소자인 리택터 등 전기안정화 핵심부품비중을 높여 신성장동력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상신전자의 공모주식수는 70만주(100%주)로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1600원-1만3300원이다.
이달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약 81억원-93억원의 공모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의 70% 이상을 베트남 사업장 건설과 본사창고증축 등 향후 사업확충에 활용할 계획이다
실적의 경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성장률은 10% 중반대로 전방산업의 성장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수익의 경우 지속적 매출신장에 따른 고정비 비중축소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반기 영업이익은 전년연간 대비 54.5%를 달성했다.
최근 중국 사드 후폭풍에도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김승천 대표는 "국내외에 최적화된 글로벌제조시스템을 보유중"이라며 "중국 3개 지역 사업장에서 생산된 부품은 대부분 국내 및 제3국으로 수출되기 때문에 최근의 사드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를 발판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김대표는 "최근 전기자동차 및 태양광제품에 전자파 발생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전기안정화의 핵심부품은 리액터의 매출기여도가 올해 상반기 14%에 이르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향상된 경영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일은 10월 16일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안정적 사업현황과 사장초기 적은 유통물량(23%), 최근 배당성향이 약 50%인 것도 투자포인트로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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