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날 12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9.74% 상승한 3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장남인 조현식 부회장은 25일 첫 입장문을 내고 “아버지 성년후견 절차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형제의 난이 현실화한 것이다.
조현식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부회장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은 25일 조현식 부회장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당초 경영권 분쟁에 불을 붙인 사람은 장녀 조희경(54)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다.
조 이사장은 조현식(50)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현범 사장의 누나다.
조양래 회장은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 첫째 딸 조희경 이사장과 둘째 딸 조희원(53) 씨, 셋째 아들 조현식 부회장과 막내아들 조현범 사장 등이다.
조 이사장은 지난 6월 30일 아버지 조 회장을 상대로 성년후견 개시 심판을 서울가정법원에 청구했다.
조 회장의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분 전량 매각이 건강한 정신 상태에서 자발적 의사에 의한 것인지 객관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6월 26일 막내 조현범 사장에게 자신이 가진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지주회사 지분 23.59% 전부를 블록딜(증시 마감 후 대량매매) 방식으로 넘겨줬다.
당시에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측은 형제 경영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며 분쟁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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