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2320선 추락…외국인 1조6312억 원 매물폭탄, 역대최대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2320선 추락…외국인 1조6312억 원 매물폭탄, 역대최대

개인 1조5697억 원 순매수 맞불
코스피가 2320선으로 추락하며 추가하락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이미지 확대보기
코스피가 2320선으로 추락하며 추가하락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DB
코스피가 2320선으로 주저앉았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17%(27.63포인트) 내린 2326.17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사흘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조6312억 원에 이른다. 외국인 하루 순매도 규모는 역대 최대다. 종전 역대 최대치는 코로나19 팬더믹(세계대유행) 공포로 증시가 급락세를 나타낸 지난 3월 9일의 1조3125억 원이다

기관투자자도 58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5697억 원을 순매수했다.
투자주체별 매매종목을 보면 외국인은 삼성전자 5397억 원, 네이버 1457억 원, LG화학 1156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반면 신풍제약 1258억 원, SK텔레콤 1084억 원, 롯데케미칼 167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기관의 순매도종목 1위는 SK텔레콤이다. 순매도규모는 984억 원에 이른다. SK텔레콤 633억 원, SK이노베이션 297억 원순으로 팔았다. 반면 현대차 541억 원, 현대모비스 296억 원, 기아차 224억 원 순으로 많이 샀다.

개인은 신풍제약 1155억 원, SK텔레콤 427억 원, 롯데케미칼 285억 원순으로 팔았다. 반면 삼성전자 5502억 원, 네이버 1410억 원, SK하이닉스 1252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거래량은 1억6232만 주, 거래대금은 19조360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49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50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2%(6.94포인트) 오른 848.24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SK이노베이션 7.64%, SK 4.46% 등 내렸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각각 2.53%, 3.47% 하락했다.

네이버 3.15%, LG화학 2.50%, 삼성바이오로직스 2.63%, 삼성물산 4.00% 등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 수요예측(기관사전청약) 흥행에 따른 내달 1-2일 일반청약의 기대감에 0.37% 소폭 올랐다.

현대차 2.62%, SK텔레콤 2.27%, 삼성생명 1.16% 등 강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수도권의 사회거리두기 2.5단계의 시행에 사조씨푸드 29.90%, 사조오양 29.85%, 서울식품 10.56%, CJ씨푸드 7.08% 등 식품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확산에 대한 걱정 등에 하락마감했다”며 “장중 변동성이확대되고 있어 종목별 위험관리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효과로 주식시장이 크게 반등했지만 아직 실적전망은 개되지 못하면서 주요 증시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 수준은 올랐따”며 “그러나 실적전망개선에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