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은 11시 현재 전일대비 2.6% 하락한 5만5300원, 효성은 1.4% 하락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온시스템의 경우 등급 하락 소식에도 주가는 소폭 상승해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 따르면 ESG 통합 등급을 하향 조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확인된 ESG 위험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관계사 부당지원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 처분,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횡령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점 등이 반영됐다.
한온시스템은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제재를 받은 점이 고려됐다.
이외에도 통합 등급까지는 하락하지 않았지만 CJ대한통운, 포스코, 애경산업, 한익스프레스 등은 ESG 구성 개별 항목에서 등급이 낮아졌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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