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주식 추가상장 임박…주가 강세

에이치엘비 주가가 강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2% 오른 9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외국인의 경우 CS는 3만8680주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에이치엘비 주가가 강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주가는 오전 9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22% 오른 9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외국인의 경우 CS는 3만8680주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지난달 29일 공시를 통해 주식이 추가상장한다고 밝혔다. 사유는 국내사모 CB전환이다. 전환사채(CB)는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을 뜻한다.

추가주식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 6만1891주이다. 1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추가상장후 총발행주식수는 5307만4922주다. 상장일은 3일이다.

에이치엘비는 표적항암제에 대한 기대도 있다. 에이치엘비는 '2020 세계폐암학회(IASLC 2020)'에서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에 대한 10건의 논문을 발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에이치엘비는 다양한 신약개발 및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전문회사다.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매출액 334억 원, 영업손실 357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