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비트코인 급락에 기술주 휘청…나스닥 지수 0.48% 하락

비트코인 가격이 중국 당국의 규제 우려에 또다시 크게 하락하면서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21일(뉴욕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3.69포인트(0.36%) 상승하며 3만4207.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3.26포인트 (0.08%) 하락하며 4155.86에 거래를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4.75포인트 (0.48%) 하락한 1만3470.99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장중 한때 전일대비 0.54% 하락하며 13463.26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간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우지수는 이번 주 174.29포인트(0.51%)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17.99포인트 (0.43%) 하락했고, 나스닥은 41.01포인트(0.31%) 상승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52% 하락한 20.15를기록했다.

VIX 지수는 이번 주 1.34포인트(7.12%) 상승했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은 이날 4만 달러가 무너졌다.

중국 국무원 금융안정발전위원회는 이날 류허 부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금융위험 예방·제어를 강조하면서 "비트코인 채굴·거래를 타격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오전 6시 54분 현재 24시간 기준 10.71% 하락한 하락한 3만6천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 주요종목 마감현황 (단위 : USD)

표기 순서는 종목면, 종가, 등락폭, (등락률) 순이다.

애플(AAPL) 125.43 -1.88(-1.48%), 마이크로소프트(MSFT) 245.17 -1.31(-0.53%), 아마존(AMZN) 3203.08 -44.6(-1.37%), 알파벳(GOOGL) 2294.13 -12.82(-0.56%), 페이스북(FB) 316.23 -2.38(-0.75%)

테슬라(TSLA) 580.88 -5.9(-1.01%), 알리바바(BABA) 211.06 -5.93(-2.73%), 버크셔해서웨이(BRK-A) 432469 +1047.34(0.24%), 비자카드(V) 226.77 +0.33(0.15%), 마스터카드(MA) 367.6 -0.1(-0.03%)

디즈니(DIS) 172.4 +1.04(0.61%), 엔비디아(NVDA) 599.67 +15.17(2.6%), 인텔(INTC) 56.08 +0.13(0.23%), 넷플릭스(NFLX) 497.89 -3.78(-0.75%), 엑손 모바일(XOM) 58.92 +0.08(0.14%)

어도비(ADBE) 488.07 -3.6(-0.73%), 코카콜라(KO) 54.62 -0.03(-0.05%), AT&T(T) 30.01 +0.37(1.25%), 스타벅스(SBUX) 110.92 -0.49(-0.44%), 줌(ZM) 316.4 -8.31(-2.56%)

에이엠디(AMD) 77.17 -0.89(-1.14%), 모더나(MRNA) 161.45 -4.52(-2.72%), 몬트리올은행(BMO) 102.74 +0.61(0.6%), 델타항공(DAL) 45.21 -0.2(-0.44%), 노바벡스(NVAX) 143.01 -3.38(-2.31%)

해즈브로(HAS) 94.06 -0.74(-0.78%), 니콜라(NKLA) 11.98 -0.79(-6.19%), 나녹스(NNOX) 22.89 -1.45(-5.96%)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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