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자회사 배터리 자발교체에 6.73%↓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0.09%(2.89포인트) 내린 3168.4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에 비해 0.02%(0.59포인트) 오른 3171.91에 출발해 등락을 되풀이한 뒤 약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3180선에 다가섰으나 외국인이 장중 순매도로 전환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하락을 이끌었다. 하루 만에 순매도로 그 규모는 294억 원에 이른다. 개인도 2389억 원을 동반매도했다.
종목별로는 외국인은 카카오 596억 원, HMM 450억 원, SK이노베이션 446억 원순으로 많이 샀다. 반면 LG화학 1900억 원, 현대차 890억 원, 삼성전자 438억 원순으로 많이 팔았다.
기관의 순매수 1위는 한국전력이다. 순매수규모는 1021억 원에 이른다. 네이버 479억 원, LG생활건강 386억 원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LG화학 1208억 원, 포스코 360억 원, 현대차 194억 원순으로 순매도했다.
개인은 LG화학 3079억 원, 현대차 1099억 원, 삼성전자 392억 원순으로 샀다. 반면 한국전력 1434억 원, 카카오 728억 원, 네이버 717억 원순으로 팔았다.
거래량은 12억5191만 주, 거래대금은 13조79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1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337개 종목이 내렸다. 61개 종목이 가격변동없이 거래를 마쳤다.
25일(현지시각) 뉴욕 주식시장은 경제 지표에 대한 실망 등으로 하락했다. 우량주 중ㅎ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4%, 대형주 중ㅅ힘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2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0.03% 동반하락했다.
콘퍼런스보드가 집계한 5월 소비자신뢰지수(117.2)가 시장예상치(118.7)를 밑돈 데다, 4월 신규주택판매(86만3000건)도 전월(91만7000건)과 예상치(97만 건)에 못미쳤는 게 영향을 미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 0.13%, 삼성바이오로직스 1.76% 내리는 등 약세를 보였다.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자발교체에 6.73% 내렸다.
반면 네이버 1.40%, 카카오 1.27% 오르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업 4.48%, 통신업 1.19%, 운송창고 0.27% 등 올랐다. 반면 철강금속 2.73%, 화학 1.00%, 의약품 0.79% 등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에 비해 1.79%(17.26포인트) 내린 948.37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연간 코스피의 이익추정치는 대부분 시장추정치의 낙관편향에 높게 예상됐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올해는 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9월 중순을 기점으로 반등해 상향조정세가 계속되고 있는데, 앞으로 영업이익 개선세와 한 달간 추정치가 상향된 반도체, 건설건자재, 미디어교육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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