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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개발 시동...주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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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개발 시동...주가 기지개

유바이오로직스 4일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 대비 1.69%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유바이오로직스 4일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 대비 1.69%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 대비 1.69%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사자에 나서며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UBS는 1만1952주 순매수중이다.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7일 4만8800원에서 3일 4만4250원으로 약 9% 내렸다.

코로나19 백신 기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말에서 10월초께 임상 2상 결과를 도출한 뒤 4분기(10~12월)에 임상 3상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바이오로직스는 물리, 화학, 생물학 연구개발업의 목적으로 지난 2010년 3월 설립됐으며 2017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제품은 콜레라백신 치료제(유비콜)과 바이오의약품 수탁 연구, 수탁 제조 등이 있으며, 국내 중소 바이오업체들의 임상시료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 73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을 기록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