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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예측 '족집게' 비니 링햄 “당분간 3만 달러 유지된다면 연말 10만달러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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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예측 '족집게' 비니 링햄 “당분간 3만 달러 유지된다면 연말 10만달러 찍는다”

그래픽은 2020년 8월 이후 비트코인(BTC)의 미국 달러 대비 1주 차트 추이.이미지 확대보기
그래픽은 2020년 8월 이후 비트코인(BTC)의 미국 달러 대비 1주 차트 추이.

온라인 쇼핑몰 기프트(Gyft)의 전 CEO이자 플랫폼 프로젝트 시빅(project Civic’s)의 공동 창립자인 비니 링햄(Vinny Lingham)은 비트코인(BTC)의 미래 가격을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때때로 ‘오라클(신탁)’이라고 불렸다. 링햄은 2016년 이후 수년 동안 정확한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했다. 지난 3개월 동안 40% 이상 하락한 후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낮아졌지만 링햄은 “비트코인이 당분간 3만 달러를 유지한다면 연내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링햄의 예측은 항상 낙관적인 것이 아니며 그의 전화는 일반적으로 이상한 예측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 보수적이다. 하지만 그는 다른 많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이 2021년에 6자리 가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다. 링햄은 현지시각 일요일 오후에 “3만 달러가 계속 유지된다면 올해 우리는 10만 달러를 깨뜨릴 것”이란 트윗을 올렸다.

많은 사람이 그의 트윗에 응답했고 한 사람은 “전설이 언급했다. 지난번에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파일 코인을 (예측)했고 결국 (그들은) 열심히 펌핑을 했다. 존경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Ronpaul2012’라는 다른 트위터 계정도 링햄에게 답장을 보내며 “크리스마스까지 16만9,420달러”라고 예측했다.

4일 전에도 링햄은 낙관적 트윗을 올리며 지난 5월 23일에 쓴 트윗에 대한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18만4,000명에게 상기시켰다. 그 당시 링햄은 “2021년은 2013년과 비슷해 보인다”며 리트윗하고 6월 22일 “올해 하반기에 큰 반등을 기대하라”고 말했다.

큰 상승 랠리를 예측한 트윗에 대한 응답으로 한 사람은 “대담한 남자.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오랫동안 이렇게 나쁘거나 비관적이라고 느끼지 않았다”라며 “중저가 20만 달러 도달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빅 공동 창립자는 이달 초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대통령과 엘살바도르 의회가 비트코인을 법정 통화로 합법화했을 때 엘살바도르에 대해서도 “비트코인이 비국가의 승인을 받은 돈에서 국가가 승인한 돈으로 바뀌었다”라고 트윗을 올리며 “아직 이것이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다. #popcorntime”이라며 폭발적인 머리 이모티콘과 함께 공유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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