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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소재 기업 아주스틸, 공모가 1만5100원 확정...8월 중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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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소재 기업 아주스틸, 공모가 1만5100원 확정...8월 중 코스피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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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철강 소재 기술 선도 혁신기업 아주스틸은 지난 2일~3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 밴드 1만2700원~1만5100원 최상단인 1만51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428개 기관이 참여해 67억7998만2000주를 신청했다.

단순경쟁률은 1776.90대 1로 총 공모금액은 1048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994억 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여 기관 중 92.8%에 해당하는 1319개 기관이 희망 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으며 전체 신청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16.3%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주스틸은 이달 9일~10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청약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대다수 기관투자자들은 아주스틸을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업으로 꼽았으며, 수요예측 첫날부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주스틸은 프리미엄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용 컬러강판 전문 기업이다.

컬러강판 소재 개발부터 제품 양산까지 필요한 모든 기술 및 인프라를 갖춰 국내 메이저 가전업체를 고객사로 확보,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740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4.2%, 317.6% 증가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1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가 확산되며 컬러강판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공모자금을 가전용 컬러강판 생산능력(CAPA)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김천 공장 1차 투자를 통해 컬러강판 CAPA를 연 22만 톤으로 확대했으며, 2차 투자를 통해 전체 CAPA를 연 3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더불어 가전 부문 거래선을 다각화하고, 컬러강판 경쟁력을 기반으로 건축용 내외장재 사업을 확장해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아주스틸 이학연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와 혁신 제품 개발이라는 지속 성장의 기틀을 강화해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