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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최근 암호화폐 서비스 다시 고개들자 채굴 및 거래 단속 재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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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 최근 암호화폐 서비스 다시 고개들자 채굴 및 거래 단속 재천명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 사이버 공간 위원회는 14일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해 가상 화폐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 사이버 공간 위원회는 14일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해 가상 화폐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의 사이버 공간 위원회는 14일 다른 정부 부처와 협력해 가상 화폐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성의 교육부, 공안부, 지역 금융 규제국, 통신 행정부도 단속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암호화폐 채굴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며 이는 중국의 ‘탄소 중립’ 목표에 위배 되며, 막대한 재정적 위험을 수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에 중국 국무원과 내각은 3곳의 업계와 기관이 암호화폐 관련 금융 및 결제 서비스를 금지한 지 며칠 만에 암호화폐에 대한 캠페인을 확대하면서 비트코인 ​​채굴 및 거래를 단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위원회는 9월 30일 이전에 해당 부서가 사용 중인 정보 시스템을 확인할 것이며, 가상 화폐의 불법적인 채굴에 참여하기 위해 컴퓨팅 성능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부 고발자와 일반 대중의 정보 수집을 강화할 것이라며, 10월부터 이 부문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규칙을 어기는 사람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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