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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물적분할 '쇼크'…그룹 시총 1조5000억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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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물적분할 '쇼크'…그룹 시총 1조5000억 증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소식에 포스코와 계열사 시가총액이 하루 동안 1조5000억 원 증발했다.

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논의한 결과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공시에 따르면 기존 포스코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로 사명을 바꿔 존속하고 신설회사로 사업철강회사를 두는 분할이다.

이 경우 포스코홀딩스는 신설되는 법인의 주식 100%를 소유한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포스코, 포스코 ICT, 포스코엠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포스코강판만 유일하게 보합으로 선방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 계열사 시가총액 합계도 하루 동안 1조5572억 원 줄어들며 39조9188억 원을 기록했다.

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포스코가 4.58% 급락해 시가총액 1조1770억 원 줄었으며, 포스코케미칼도 3.01% 떨어져 3485억 원 줄어들었다.

이외에도 포스코ICT가 1.71% 하락해 167억 원 감소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도 0.48% 하락해 123억 원 줄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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