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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FOMC 테이퍼링 폭탄 국채금리 비트코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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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와르르 급락, FOMC 테이퍼링 폭탄 국채금리 비트코인 비상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지수선물 시세 14일 오후 시 15분 상황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지수선물 시세 14일 오후 시 15분 상황
미국 연준 FOMC가 전례회의에 들어가 테이퍼링 속도조절 등을 논의하기 시작한 가운데 뉴욕증시에서는 지수선물이 떨어지고 있다.기술주들이 중점 포진한 나스닥 지수선물이 특히급락하고 잇다. 나스닥과 다우 지수선물의 하락은 정규장 뉴욕증시에서 시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아침에 끝난 뉴욕증시는 FOMC 공포로 하락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20.04포인트(0.89%) 하락한 35,650.95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05포인트(0.91%) 떨어진 4,668.97을 나타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7.32포인트(1.39%) 밀린 15,413.2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 들어 무려 67번씩이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이날은 FOMC 회의 경계감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 등에 하락했다. 연준은 FOMC 회의직후 테이퍼링 속도를 더 가속화한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인다. 테이퍼링 양을 매달 300억 달러로 상향한다는 것이다.
점도표상의 금리인상 시점도 더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는 내년 금리 인상 횟수가 2회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는 많으면 3회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안정세다.
영국에서는 오미크론과 관련 첫 사망자가 나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런던의 한 백신 접종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인한 사망이 1명 이상 확인됐다고 밝혔다.

14일 유럽증시는 동반 상승하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 독일 DAX30 지수 그리고 프랑스 CAC40 지수 모두 오르고있다.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하고 아시아 주요 증시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 중국 부동산 불안감 고조 등으로 하락했지만 유럽증시는 다른 행보를 보였다. 홍콩 증시는 부동산 업계의 유동성 위기 우려로 크게 떨어졌다. 일본증시와 중국증시 모두 약세이다. 중국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에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9.56포인트(0.53%) 하락한 3,661.53에 또 선전종합지수는 3.66포인트(0.14%) 내린 2,558.25에 마쳤다. 코스피는 13.71포인트(0.46%) 내린 2,987.95에 마쳤다. 테슬라 급락 여파로 LG화학[051910](-5.01%), 삼성SDI[006400](-3.27%), SK이노베이션[096770](-2.31%),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45%) 등 2차 전지주의 낙폭이 컸다. 구본준 LX홀딩스[383800] 회장의 ㈜LG 지분 매각 소식에 LG(-7.36%)를 비롯해 LG전자[066570](-4.10%), LG이노텍[011070](-3.35%) 등 LG 계열사 주가가 줄줄이 하락했다. 오미크론 확산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6%), 셀트리온[068270](0.49%),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4.03%) 등 바이오주는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37%), 셀트리온제약[068760](0.82%), 알테오젠[196170](1.56%), 에스티팜[237690](1.90%) 등 바이오주도 올랐다.

뉴욕증시에서는 매파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이코노미스트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연준 통화정책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채권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일정을 앞당기는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14~15일 FOMC 회의 종료 이후 공개될 새로 업데이트되는 점도표(금리인상 전망표)는 내년 금리 인상의 신호도 보낼 것으로 점쳐졌다. 이 설문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FOMC에 대해 1980년대 이후 가장 가파르게 오른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역사적 정책 전환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점도표 역사상 가장 매파적 전환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타임지는 올해의 인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며 이같이 묘사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가가 주당 1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주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부자에 올랐다. 타임지는 객관적인 지표상 머스크를 대체할 만큼 성공한 기업가는 없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추가 폭락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의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으로 인해 세계경제가 다시 후퇴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연준 등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모드에 접어들었다며 거시 경제 여건상 비트코인이 당분간 반등할 여력이 없다고 진단했다.도지코인은 폭등세다.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구할 수 있도록한다는 머스크의 트윗이 도화선이 됐다.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테슬라 용품구매의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면서 "도지코인 결제 수단 채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 트윗 언급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20%이상 뛰고 있다.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의류, 벨트, 미니카 모델, 전기자전거 등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모든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머스크는 최근에도 암호화폐 중에서 비트코인보다 도지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더 적합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특히 도지코인이 "대중의 가상자산처럼 느껴진다"고 애정을 드러내왔다. 뉴욕증시에서는 그를 '도지코인의 아빠'로도 부른다. 머스크는 올초에도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가 전기 소모가 많다는 이유로 도중 철회한 적이 있다.

일런 머스크는 하루 전 시사주간지 타임지(誌) 선정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타임은지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이끌고 있는 머스크에 대해 "실존적 위기에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기술 거물(tech titans) 시대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구체화했으며, 사회의 가장 대담하고 파괴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올해의 인물 선정 이유를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급등을 거듭해 한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시총은 완성차 거물 들인 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가치를 합친 것보다 높아졌다.

타임의 이같은 올해의 인물 선정에 대해 진보 인사들은 최악의 억만장자 노조 파괴자에게 별을 달아주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구할수 있게 됐다.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채택해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소식에 도지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도지코인 연계상뭎뿐 아니라 비트코인 선물도 환호하고 있다. .

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을 테슬라 용품구매의 결제 수단으로 채택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면서 "도지코인 결제 수단 채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 트윗 언급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20%이상 뛰고 있다. 전기자동차업체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의류, 벨트, 미니카 모델, 전기자전거 등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 모든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머스크는 최근에도 암호화폐 중에서 비트코인보다 도지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더 적합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특히 도지코인이 "대중의 가상자산처럼 느껴진다"고 애정을 드러내왔다. 뉴욕증시에서는 그를 '도지코인의 아빠'로도 부른다.

머스크는 올초에도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가 전기 소모가 많다는 이유로 도중 철회한 적이 있다.

일런 머스크는 하루 전 시사주간지 타임지(誌) 선정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타임은지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이끌고 있는 머스크에 대해 "실존적 위기에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기술 거물(tech titans) 시대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구체화했으며, 사회의 가장 대담하고 파괴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올해의 인물 선정 이유를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급등을 거듭해 한때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시총은 완성차 거물 들인 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가치를 합친 것보다 높아졌다.

타임의 이같은 올해의 인물 선정에 대해 진보 인사들은 최악의 억만장자 노조 파괴자에게 별을 달아주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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