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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레이트 15% 상승…채굴난이도 상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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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해시레이트 15% 상승…채굴난이도 상승 예상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10일 만에 15% 상승했다. 사진=Pixabay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10일 만에 15% 상승했다. 사진=Pixabay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10일 만에 15% 상승해 채굴난이도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은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10일 전 채굴 난이도가 1.49% 낮아진 후 현재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가 15% 이상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처리 능력은 200 EH/s(초당 엑사해시) 영역을 넘어서고 있지만 4일 이내에 또 다른 난이도 증가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2월 15일 사상 최고치(249 EH/s)를 기록한 후 약 2주 후인 2월 27일 169 EH/s로 미끄러졌다. 처리 능력이 떨어진 후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난이도가 감소하면서 몇 달 만에 처음으로 휴식을 취했다.
비트코인 채굴난이도 또한 6회 연속 난이도 상승 이후 지난 3일 난이도가 1.49% 하락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채굴난이도는 27조 5500억으로 지난 조정 이후 처리능력이 향상됐다.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2주 전 169EH/s에 도달한 이후 29% 증가했다. 현재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은 대략 218.11 EH/s이며 지난 10일 동안 200 EH/s 범위 이상을 유지했다.

다만 차기 에포크 채굴 난이도 조정은 4일 이내로 예정돼 있으며 1.0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 이상 상승시 채굴난이도는 27조5500억에서 27조8300억으로 변경된다.

지난 3일 동안의 해시레이트 분포 통계에 따르면 파운드리USA(Foundry USA)는 지난 72시간 동안 최고의 채굴자였다. 미국 채굴 작업에는 해시레이트의 21.19%에 해당하는 비트코인 ​​블록체인 전용 42.42 EH/s가 있다.

해시율 측면에서 지난 3일 동안 두 번째로 큰 채굴자는 F2pool로 30.93EH/s의 처리 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해시율의 15.45%를 나타낸다. 이날 BTC 체인에 SHA256 해시레이트 전용으로 알려진 11개의 마이닝(채굴) 풀이 있다.

1.33 EH/s 또는 알 수 없는 또는 스텔스 광부가 운영하는 글로벌 해시레이트의 0.66%가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다시 한 번 기록적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동안, 몇몇 다른 네트워크도 기록적인 최고치를 기록했다.

모네로는 초당 2.92기가해시(GH/s)로 거의 사상 최고치(ATH)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약 1.04초당 페타해시(PH/s)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두 네트워크 모두 해시레이트 사상 최고치(ATH) 바로 아래에 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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