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새로운 사상 최고치 도달…광부 1일 수익도 증대

네트워크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높아졌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새로운 사상 최고치(ATH)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블록 생산 속도는 시간당 채굴되는 블록 6개라는 이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아졌다. 이 숫자는 현재 1시간 동안 채굴된 6.2블록이다. 블록 생산의 증가로 인해 채굴 난이도가 높아져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앞으로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에 4~5%의 난이도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 생산 속도 증가의 영향을 받는 것은 채굴 난이도뿐만이 아니다. 비트코인 채굴 광부들의 일일 수익도 증가하고 있다.
비트코인 채굴 광산은 3월 28일 기준 지난 일주일 동안 6.86%의 변화를 보였다. 이는 7일 동안 200만 달러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또한 동일한 기간의 일일 수익도 이전 주에 비해 7% 증가했다.

일별 거래량도 같은 기간 증가세를 기록했다. 총 11% 성장해 하루 거래량 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하루 거래량이 1.5%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평균 거래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한 결과다. 이 데이터를 수집한 7일 동안 평균 거래량은 9% 증가했다.

거래 수수료는 이번 주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재 블록 공간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는 점을 감안할 때 거래 수수료는 그 이후로 꾸준히 상승했다. 일일 거래 수수료는 20% 증가해 현재 하루 46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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