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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큐라클, 한주간 28.96% 상승…주간 상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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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클럽] 큐라클, 한주간 28.96% 상승…주간 상승률 1위

큐라클 권영근 이사회 의장이미지 확대보기
큐라클 권영근 이사회 의장
큐라클 주가가 지난 한주간 28%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라클은 지난 15일 주가 1만6750원에서 22일 2만1600원으로 4월 네째주 28.96% 상승했다.
뒤를 이어 이제케어켁과 에이치시티 등도 각각 22.49%와 6.37% 상승해 주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0개사로 구성된 '진주클럽'의 전체 시가총액은 한주간 1485억원(1%) 감소해 22일 기준 14조7818억원을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라클은 지난 15일 주가 1만6750원에서 22일 2만1600원으로 4월 네째주 28.96% 상승했다.이미지 확대보기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큐라클은 지난 15일 주가 1만6750원에서 22일 2만1600원으로 4월 네째주 28.96% 상승했다.

주간기준 상승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큐라클 2만1600원 +4850원 (28.96%) ▲2위 이지케어텍 4만8750원 +8950원 (22.49%) ▲3위 에이치시티 1만4200원 +850원 (6.37%) ▲4위 제놀루션 1만5300원 +900원 (6.25%) ▲5위 삼양옵틱스 1만3900원 +650원 (4.91%)

주간 하락률 상위 종목은 다음과 같다.

1위 자이언트스텝 3만3550원 -3200원 (-8.71%) ▲2위 천보 27만5300원 -24300원 (-8.11%) ▲3위 압타바이오 1만8850원 -1200원 (-5.99%) ▲4위 딥노이드 1만2500원 -550원 (-4.21%) ▲5위 윌링스 1만3050원 -400원 (-2.97%)
진주클럽 주간 주가 동향이미지 확대보기
진주클럽 주간 주가 동향

'진주클럽' 구성 종목의 지난 한주간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제놀루션, 꿀벌 유전자치료제 허니가드-R액 임상 진행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국내 꿀벌 양봉 농가에서 세계최초 꿀벌 동물용의약품 유전자치료제인 허니가드-R액의 임상을 시작했다,

허니가드-R액은 꿀벌 유충에 피해를 주는 낭충봉아부패병(Sacbrood virus, SBV)으로 인한 폐사를 막아주는 유전자치료제로써 작년 7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후 월동 이후 봄을 맞아 꿀벌의 활동 주기에 맞춰 올해 4월부터 야외 임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실내 임상 및 봄과 가을 야외 임상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테스트를 진행 후 모든 임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임상을 금년내 성공하여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세계 최초 꿀벌 동물용의약품 유전자치료제 허니가드-R액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라며 “10여종에 이르는 꿀벌관련 병해충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젠바이오 자회사 웰핏, 뉴질랜드 글로벌 낙농기업 폰테라와 양해각서 체결


빅데이터 기반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회사인 웰핏(대표이사 최대출)이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낙농업 회사 폰테라社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사가 개인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틀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양사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폰테라사는 전세계 130여개 국가에 유제품 및 데어리 기반 영양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로, 고품질의 다양한 단백질 및 유산균 등의 원료를 전세계에 수출하는 뉴질랜드의 대표 기업이다.

웰핏은 엔젠바이오의 건강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건강 상태 및 몸속 미생물 환경에 따라 ▲최적의 식단과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 추천 ▲건강 증진 및 다이어트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폰테라 액티브 리빙의 코말 미스트리 메흐타(Komal Mistry-Mehta)글로벌 총괄 디렉터는 “이번 웰핏과의 MOU 체결은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영양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폰테라의 끊임없는 투자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라며 “폰테라의 IP와 고유한 성분, 제형의 전문성 및 시장 통찰력을 가지고 웰핏과의 협력을 통해 영양의 잠재력을 진정으로 탐구하고,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및 종양학 분야에서 보다 만족스럽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대출 웰핏 대표는 “모회사인 엔젠바이오의 축적된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해 건강 맞춤 솔루션을 정교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폰테라사와 다각도로 협력해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회사 미션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프리시젼바이오, 감염성 질환 진단 시약 2종 일본 내 정식 출시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가 일본 대기업 에이켄 사와 협력해 면역진단 검사기 ‘Exdia TRF plus’와 함께 감염성 진단 시약 2종의 일본 PMDA 승인 및 시장 출시를 완료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Exdia EK COVID-19 Ag'의 성공적인 출시 이후 이번 달 15일 'Exdia EK Influenza A+B'를 정식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Exdia EK Influenza A+B는 Exdia Influenza A+B의 일본 출시명으로, 사람의 비인두 추출물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 B 항원의 유무를 정성적으로 측정해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프리시젼바이오는 연간 16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 내 감염병 질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현재 일본의 COVID-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평균 5만 명으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신규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적으로 방역 완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Exdia EK COVID-19 Ag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어 COVID-19가 토착화되고 인플루엔자와 동시에 유행하는 경우를 대비해 감염성 2종을 병원에서 함께 검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감염성 질환을 시작으로 고감도 TRF 플랫폼을 이용한 심혈관, 호르몬 등 주요 면역진단 제품과 임상화학 진단 제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 김한신 대표는 “일본 의료기기 시장은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소요 기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어 다른 국가에 비해 진입이 어렵지만 당사의 고감도 TRF 기술을 인정받아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의 당사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연내 세계최대 체외진단 시장인 미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전했다.

퓨쳐켐, Eli Lilly 자회사 AVID와 임상시험용 방사성 의약품 위탁생산 및 공급계약 체결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이 AVID와 임상시험용 방사성 의약품 위탁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퓨쳐켐은 총 125만9000달러(한화 약 15억4천만원)의 규모로 국내 임상시험에 필요한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위탁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지난 18일 공시했다.

AVID(아비드)는 미국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제 Amyvid를 개발한 글로벌 제약사 Eli Lilly(일라이 릴리)의 계열사다. Eli Lilly(일라이 릴리)는 2010년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AVID(아비드)를 8억 달러에 인수했다.

퓨쳐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R&D용, 임상시험용 방사성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생산 공급이 가능한 회사로 그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였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글로벌 제약사의 첫 임상시험용 방사성 의약품 위탁생산 및 공급 계약이라는 의미가 크며 향후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하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하는 신규 비즈니스를 확장시켜 매출 성장세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li Lilly(일라이 릴리)는 현재 알츠하이머 치료제 도나네맙(Donanemab)을 개발중에 있으며, 작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혁신치료제로 지정되었다. 도나네맙은 올해 FDA 승인이 예상되며 2026년까지 최고매출액 60억 달러(한화 약 7조 2,000억 원)를 예상하고 있다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임상 1상 투여완료


퓨쳐켐이 방사성 리간드 요법(Radioligand terapy) 전립선암 치료제 진출을 위해 개발중인 FC705의 국내 임상 1상 환자투여를 모두 마쳤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임상1상은 서울 성모병원에서 진행했고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 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환자에게 최초 50mCi부터 시작해 매 단계별 투여량이 증가하는 에스컬레이션 디자인으로 총 5단계로 진행되었다.

1단계에서 저용량을 투여하고 종양에서의 섭취(Tumor lesion)와 주요 정상조직에서의 흡수선량 값으로 약물의 신체 내 대사와 안정성을 확인 후 25mci씩 증가시켜 최대 150mci까지 총 30명 투여를 마쳤다.

지난 임상1상 중간 발표 결과에서는 임상에 참여한 거세저항성 전이(mCRPC)환자에게 100mci 용량을 단 1회만 투여했음에도 혈청전립선특이항원(PSA)이 최대 92%가 감소하는 등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퓨쳐켐 관계자는 “방사성 리드간 요법(Radioligand terapy) 전립선 암 치료제 중 First-in-class 약인 노바티스의 방사성 리간드 요법 '플루빅토'(Pluvicto, 개발명 Lu-PSMA-617)에 대해 FDA가 최근 승인을 했다”며 “이는 동일 기전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당사의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한편 의학전문지 피어스 파마(FIERCE Pharma)는 최근 노바티스의 플루빅토(Pluvicto)가 mCRPC 전립선 암 치료제가 최대 20억 달러(2조 4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에이치시티, 호서대학교와 CRO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체결…바이오 산업 진출


시험인증과 교정산업 선도기업인 에이치시티가 벤처 선도대학 호서대학교와 비임상시험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을 주력으로 하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21일 호서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합작법인은 올해 상반기 내 설립해 반복독성 및 흡입독성 등 안전성평가 관련 분야 비임상시험 CRO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출자금액과 지분율은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양해각서는 에이치시티가 법인의 운영주체로, 호서대학교는 법인 운영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합작법인의 ▲기관 운영 ▲시설 및 장비 투자 ▲인재 영입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한다.

에이치시티 관계자는 “합작법인이 반복독성과 흡입독성 등 안전성평가 분야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인증을 내년까지 획득해 국내 안전성평가 및 호흡기질환 전문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합작법인에 교내 안전성평가센터 인력을 승계하고 시설 장비를 출자하는 형태로 협력한다. 호서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환경부와 식약처, 농진청 등의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환경독성 분야 시험에 특화돼 있다.

에이치시티 허봉재 대표는 “합작법인을 국제적인 안전성평가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에이치시티 미국 지사 내 실험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에이치시티는 이번 MOU로 기존 시험인증 및 교정사업과 더불어 비임상시험 CRO사업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압타바이오, 간질환 치료제 캐나다 특허 취득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APX-311'의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압타바이오는 NASH 치료제에 대해 러시아, 호주, 일본, 미국, 멕시코에서 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압타바이오의 'APX-311'은 'NOX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NASH 치료제로 올해 임상 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당사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병에 대한 시장 선점을 위해 NASH 치료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수지낙시브(APX-115)와 같은 물질로 개발되어 기술이전의 가능성도 열려있다.

NASH는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고지방 위주의 식사와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간에 지방이 쌓이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환자 5명 중 1명은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섬유화), 간암을 앓게 된다. 하지만 B형, C형 간염과 달리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NASH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시장 규모는 2026년에 약 30조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NASH 치료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주요 국가별로 특허를 꾸준히 취득해 오고 있다”며 “올해 임상 2상 진입을 통해 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이전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이탈리아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社 인수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탈리아 체외진단 유통사 리랩社(Relab S.r.l.)를 619억 원에 인수한다고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지난 3월 독일 기업 인수를 발표한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에 공시된 것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부합하는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글로벌 Top 3 현장체외진단기업 도약 계획을 밝힌 에스디바이오센서의 2022년 진행된 두 번째 M&A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하는 이탈리아 기업 리랩社는 2004년에 설립된 ISO 9001(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 기업으로 다양한 체외 진단용 시약 및 기기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하는 유통회사이다. 이 회사는 10여년 동안 구축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오랜 노하우를 통해 정확한 기술과 과학적 지원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탈리아는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럽 체외진단시장에서 세 번째 규모를 차지하고 있으며, 1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이하 M10)’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국가다.

현재 이탈리아는 크루즈 선박 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형광면역진단기기 ‘F2400(STANDARD F2400)’을 설치해 코로나19 감염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신규 크루즈 선박 회사를 발굴해 M10 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M10은 이탈리아 주 정부 입찰 또한 진행 중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더 적극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관계자는 “독일에 이은 이탈리아 유통사 M&A를 통해 유럽 지역에 빠르게 진출하여 유통망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아프리카 등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여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우수한 진단 기기와 시약을 전 세계에 더욱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 글로벌 Top 3 현장체외진단기업으로 도약할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모습을 함께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클럽은 글로벌이코노믹과 IR전문기업 IR큐더스가 선정한 유망 기업으로 3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